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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1년, 도덕성 결여가 국민 신뢰 깎아 먹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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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힘보다 깨끗하단 믿음 무너져" 발언 이어 재차 지적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초청강연 겸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초청강연 겸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체제 1년'에 대해 "도덕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2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은 전날 지난 1년간 민주당 행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내 문제에 대해서 깊숙하게 개입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도덕성 결여야말로)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깎아 먹고 있는 포인트"라고 비판했다.

지난 25일 부산 특강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는 깨끗하다는 믿음이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한 데 이어 재차 도덕성 문제를 거론한 것.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더불어 취임 이후 잇따른 검찰 수사와 구속영장 전망에 둘러싸인 이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전주대 특강 이후 오는 9월에도 광폭 강연 정치'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낙연 싱크탱크'인 연대와공생 주관으로 다음 달 초에는 서울, 20일(잠정)에는 목포에서 특강이 계획돼있다.

이 전 대표는 강연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돌고래처럼 민첩·영민한 외교를 해야 한다'는 이른바 '돌고래 외교론'을 메인 주제로 다루고 있지만, 당내 문제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청구가 유력해진 다음 달부터는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으로서 '이재명 체제'에 대한 성토 목소리를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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