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북 북서부 지역에 호우특보 발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40분을 기해 경북 상주, 예천, 영주, 봉화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1시간 전인 오후 6시 40분에는 경북 문경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특보 2종류 중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비가 60mm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동안 비가 110mm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북서부 지역은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을 시작으로 경북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집중호우가 잦게 발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가을장마' 시기에도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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