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걸음아 날 살려라!~~', 건강의 시작은 걷기부터

안동시, 건강도시 안동 구축 위한 기관장 걷기운동 챌린지
9월부터 워크온 앱 연계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사업'
권기창 시장, 본격 사업 앞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운동 사업에 나선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운동 사업에 나선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9월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 속 걷기운동 사업에 나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업에 앞서 29일 '걷기 실천운동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걸음아 날 살려라! 건강의 시작은 걷기부터"를 외치며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운동을 독려했다.

걷기 실천율은 안동시 41.1%, 경상북도 38.1%, 전국 47.1%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보건소는 저조한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관장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전 시민 대상으로 워크온 연계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걷기운동이 가장 먼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9월부터 운영되는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사업'은 안동시민 누구나(만 14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워크온 앱 '편안한 우리 동네 걸어 보길' 커뮤니티에 접속해 가입하고, 동아리는 보건소 및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안동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운동 사업에 나선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운동 사업에 나선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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