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 '슈퍼 블루문'이 31일 떠올랐다.
이날 오후 7시 29분쯤 전국 곳곳에서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슈퍼 블루문'을 두고 '슈퍼문'과 '블루문'의 합성어라고 소개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또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데, 달은 약 29.53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해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는 것이다.
이같은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치는 경우는 드물다.
오늘 슈퍼 블루문을 보지 못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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