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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대학이 나선다…대교협-대통령 직속 위원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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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다자녀 전형·평생교육 등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
청년세대 사회진출부터 고령사회 대비까지…고등교육 역할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에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에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대학이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정부의 파트너로 본격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복합적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의 역량을 정책적으로 활용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오봉 회장 및 이경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청년 세대의 취업과 사회진출 지원 강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대학입학 전형 확대 ▷대학 구성원의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고령사회 대비 재교육·평생교육 활성화 ▷기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오봉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구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국 4년제 대학과 함께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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