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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슬로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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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행동 추진

홍남표 창원시장이 1일 창원시청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이 1일 창원시청에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슬로건을 선언한 뒤 직원들과 함께 걸어서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가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을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1일 창원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선언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경제복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공동행동 슬로건을 선언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한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은 건강도시 디데이(D-Day)를 맞아 전 직원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것을 독려했다.

또 창원시와 5개 구는 '채식의 날·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창원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 주도형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하는 '창원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공동행동 추진으로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의미로 건강도시 디데이를 9월 5일로 지정하고 전국 103개 회원도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창원시는 2006년부터 KHCP 회원도시로 가입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건강환경조성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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