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준·이해은 결혼
▶김선·박채옥 씨 차남 유준(부산대학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군, 이영규·고미영 씨 차녀 해은(변호사) 양. 9월 9일(토) 낮 12시 대구 범어교회 2층 예루살렘 채플(대구 수성구 청호로84길 71).
창세기 1장 26절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사랑하는 사위 유준, 딸 해은아.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은 복수형인 동시에 단수형이야.
'우리'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도 '우리'라고 할 수 있으면서 또한 '나'라고 할 수 있는 창조의 신비를 나타내신 것이 부부란다.
부부가 함께 나누고 추구해 가야 할 사명은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서로에게 인내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도리를 자식에게도 전하는 것이란다.
인생의 먼 길을 감에 있어 혼자서는 더 빨리 갈 수도 있고, 더 편하게 갈수도 있지만 더 오래 갈 수는 없어. 더뎌 보이고 불편해 보이지만 더 멀리 더 오래 가려면 둘이서 함께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고 최선의 선택이야.
우리는 새로운 가정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복한다. 잘살아요.
고미영 신부어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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