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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차 가격경쟁 뛰어들었다…폴스타2 부분변경 출시 앞두고 15% 할인

폴스타2
폴스타2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차량 가격할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폴스타는 오는 10월 말 부분변경 폴스타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2를 약 15%를 할인 판매한다.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Pre-configured)'을 정상 출고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스 패키지, 그리고 통풍 시트까지 풀옵션 차량의 경우 7천926만원에서 1천188만원이 할인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5천490만원)의 경우 15% 할인(4천666만원)을 적용받아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수령하면 4천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폭 할인 외에도 ▶삼성 카드 이용 시 최대 16.4%의 캐시백 ▶선납금 0% ▶이자 0% 등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여기에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100만 원 상당의 틴팅 및 하이패스 바우처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전기차 업체들이 국산 내연기관차량 수준으로 몸값을 낮춰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도 선택지에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초기 구매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사실이나, 생활반경 내 충전기 유무 등 자신의 주행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2는 전기차 최초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와 높은 안전성에 더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지난해 1월 국내 출시 이후 누적 3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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