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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소나기·대구경북 최대 40㎜…비 와도 더위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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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부내륙 소나기 최대 40㎜
낮 최고기온 27~31도 분포

29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28.0℃, 구미 28.7도, 안동 28.2도, 포항 2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인다. 더위는 계속돼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소나기가 전국에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상층에는 찬 공기가 들어오고 대기 하층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온도 차에 의해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대구와 경북서부내륙 역시 이날 오후부터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좁은 구역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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