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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文에 "'홍범도 흉상 이전' 입 열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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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밝힌 가운데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를 비판했다.

지난 3일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육사의 흉상 이전을 둘러싼 역사 논쟁에 입을 열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장 최고위원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북한은 우리 주적이 맞는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이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된 현실을 인정하는가"라며"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답도 못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였다는 게 역사적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산주의자가 아니면 우리 국민이라도 적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인물을 한껏 띄우고, 더 나아가 김일성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침략한 인물을 국군 뿌리라며 역사 전쟁을 먼저 일으킨 주범이 문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뉘우치기 싫다면 이런저런 논쟁에 빠지지 않고 참견하는 관종 역할은 적당히 하시고, '개딸' 원조인 '대깨문' 대상으로 커피 장사에나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날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SNS를 통해 호소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도 문 전 대통령은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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