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경제·문화·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협의와 경제·문화·교육 교류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경산 진출과 지역기업의 대미 수출 확대, 경산 출신 크리에이터의 국제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출 설명회 개최, 투자상담 등 상생협력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계 비즈니스 중심 무대인 미국에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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