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소방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대상으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목표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현장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가스 폭발 및 화학물 누출 대응 ▷현장 복구 및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달성군보건소,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8개 기관·단체(차량 40대, 인원 270여명)가 참여했다.
정해모 달성소방서장은 "이날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개인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급구조 지원기관과 유관기관·단체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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