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제62회 Dornbirn-GFC 2023' 참석

제4회 Dornbirn GFC-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나서

다이텍연구원이 13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런스인 '제62회 Dornbirn-GFC 2023'에 참석해 연구기술 공유 및 '제4회 Dornbirn GFC-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이 13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런스인 '제62회 Dornbirn-GFC 2023'에 참석해 연구기술 홍보 및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다이텍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2024년 예정인 '제4회 Dornbirn GFC-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Dornbirn-GFC'는 Lenzing AG(렌징)와 유럽화학섬유협회가 중심이 돼 화학섬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제 응용 가능한 실증적인 기술을 서로 교환하는 공유의 장으로 1961년부터 1년에 한 번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이텍연구원은 이번 학회에 참석해 전 세계 화학섬유 관련 연구소 및 대학, 업체 등의 연구 성과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해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연구개발 역량 향상의 기회로 삼으며 우수한 사례는 다이텍 및 지역 내 섬유·염색 기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더불어 다이텍연구원은 '제4회 Dornbirn GFC-ASIA'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텍과 국내 섬유산업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섬유산업 분야 산학연 및 관련 전문가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또 Dornbirn GFC-ASIA의 개최 및 운영을 위한 학회 운영진과도 컨퍼런스 기간,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 구성, 운영 방식,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

Dornbirn GFC-ASIA는 Dornbirn-GFC가 갖는 권위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과 'We go together'라는 기치 아래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교류협력사업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홍성무 다이텍 원장은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속가능성이 섬유산업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시기에 아시아 최초의 국제섬유컨퍼런스인 Dornbirn GFC-ASIA가 집단지성의 발판이 되어 한국과 아시아의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