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2023 가을, 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9월 25일(월), 10월 31일(화), 11월 21일(화), 12월 22일(금) 총 네 차례에 걸쳐 경북대 제1·2과학관에서 진행한다.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강연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강연 시작(오후 7시) 시간에 맞춰 경북대 제1과학관에 오면 된다. 단, 10명 이상 단체 관람이라면 천문대기과학전공(053-950-6360)으로 미리 연락해야 한다.
망원경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천체인 목성과 목성의 위성들, 토성과 토성의 고리를 공개관측을 통해 볼 수 있다. 플레이아데스성단, 안드로메다은하, 오리온대성운 등 다양한 천체들과 달의 크레이터들도 대형망원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개관측에 앞서 열리는 공개강연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우주 탐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다. 한국천문학회장인 경북대 박명구 교수, 성균관대 박일흥 교수, UNIST 류동수 교수, 이화여대 김정리 교수가 차례로 강사로 나선다.

모든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경북대 제1과학관 120호에서 1시간 가량의 공개강연이 끝나면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천문대로 이동, 공개관측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hanl.knu.ac.kr) 또는 인스타그램(@story_of_nightsk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공개강연만 진행한다. 날씨에 따라 관측 대상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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