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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바람·파도 속 열정의 '국제 요트 레이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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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경북도·포항시 주최 제2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17일 막 내려
8개국 45개팀 146명 참가…영일만 해역을 가르는 글로벌 축제 자리매김

2023 제2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영일만해수욕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신동우 기자
2023 제2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영일만해수욕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신동우 기자

해양레저스포츠 중심도시, 경북 포항에서 열린 '2023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경북도·포항시·매일신문이 주최하며,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매일신문·경북요트협회)가 주관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8개국 45개팀 146명이 참가해 경북 동해안의 요트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충남·경기 평택 소속 국가대표들과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의 세계적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15일 참가선수 접수 후 16일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이틀 간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영일만 해역의 청량한 바람과 푸른 물결을 마음껏 갈랐다.

16일 개막식에는 선수들과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변창훈 해양소년단 경북본부장(대구한의대학교 총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청정해역으로 요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절경 속에서 바다와 하나되는 시간을 만끽하시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인근에서 오직 바람과 파도만을 이용한 무동력 레이스로 진행됐다. 세부 종목은 ▷킬보트 부문 J70·J24 ▷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등 총 4종목이다. 이틀 간 레이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의 영광은 ▷J70 1등 보령시청·2등 팀자이크·3등 평택시청 ▷J24 1등 팀TY·2등 썸머산타·3등 부안군청▷LDC2000 선수부 1등 MOON·2등 미스틱·3등 남도상사 ▷LDC2000 일반부 1등 구김스·2등 통수2016·3등 룰루랄라가 차지했다.

매 경기 장면은 유튜브 '매일신문' 채널에서 중계됐다. 한때 동시접속자 수 2천 명을 넘기며 동해안의 절경과 요트의 시원한 질주로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이번 대회에서 J70 종목 1등을 차지한 보령시청팀 소속 김창주 선수는 "경북 포항은 깊은 수심과 넓은 해안, 적당한 바람 등 해양레저스포츠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이런 곳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 기쁘다"며 "한국은 이제 막 요트 붐이 싹을 틔웠다. 마리나항 등 주변 인프라만 조성한다면 포항이 해양레저 선진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바다는 물류와 식량, 자원의 보고인 데다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대회가 지역 해양 스포츠의 발전 및 요트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주리라 기대하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동해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내달리는 요트의 멋과 매력에 흠뻑 빠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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