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4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성대곤의 아들 성창근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화랑무공수훈자인 故성대곤씨는 1950년 10월 11일 입대해 제6사단 공병대대에서 일병으로 복무하던 중 강원 금성천지구 전투에서 혁혁한 무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으며, 이후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의해 2023년 8월 무공훈장 수령자로 발굴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성창근씨는 "고인이 되신 아버님을 잊지 않고 늦게나마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으며,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