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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평균 3억4천만원 '서울의 3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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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간 가격 격차 확대
전달 전국 지니계수 0.441P…서울·경기·세종 등 빠른 반등
대구, 전국 평균가도 못미쳐

대구 시내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대구 시내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전국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올 들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혹한기를 겪은 대구는 서울의 3분의 1 수준에 그칠 정도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불평등 정도를 정량화하는 지니계수를 주택 시장에 도입해 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지니계수는 지난달 말 0.441포인트(p)를 기록했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로, 1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간 상대적 가격 격차(불평등도)가 크다는 의미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2020년 10월 0.462p를 기록한 후 작년 12월 0.426p까지 꾸준히 하락했다. 그런데 올해 아파트 가격 반등과 함께 지니계수도 상승 중이다.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직방 관계자는 "거의 동시에 아파트 가격지수와 지니계수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올해 현재 전국 주택 시장은 비싼 아파트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은 지역별 아파트 가격 반등 속도가 다르게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격 격차가 다시 커지기 시작한 작년 12월 시도별 아파트 평균 가격과 지난달까지 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전국 평균(6.1%)보다 더 가격 상승률이 높은 곳은 세종(10.4%), 경기(8.3%), 서울(8.1%), 인천(6.3%)이었다.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는 3억4천514만원으로 전국 평균(4억8천만원)에도 못미치며 서울 평균(10억4천만원) 가격의 33% 수준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대구의 평균 가격은 대전(3억8천216만원), 광주(3억5천269억원), 울산(3억4천995만원)보다도 낮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 경기, 세종 등 아파트 가격이 비싼 주요 지역이 더 빠르게 상승하며 반등을 주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아파트 간 상대적 격차가 커지고 있는 국면"이라며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될수록 자산 축적을 통한 주택 상향 이동과 갈아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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