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캠터',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런칭

캠핌용품 구매자도 대여 통해 수익창출 가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캠터' 임직원들이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캠터'(대표 정성식)가 캠핌용품 대여 플랫폼을 조만간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터는 누구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캠핑용품 등록·대여 서비스 ▷수익형 스토리지 서비스 ▷원스톱 대여 서비스 등 3가지다.

'캠핑용품 등록·대여'는 캠터의 기본 서비스다. 캠핑용품을 보유한 사람이 자신의 장비를 등록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연결한다. 등록·대여 외의 결제, 고객 응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익형 스토리지 서비스'는 캠핑용품 보관·관리·대여가 주목적이다. 기존의 보관 서비스를 응용해 대여를 통해 수익까지 제공하는 수익형 스토리지 서비스 구조로 업그레이드했다.

'원스톱 대여 서비스'의 경우 캠핑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캠핑 장비 선택과 캠핑장 선정·예약까지 모두 지원한다.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캠터 앱 화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캠터 앱 화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기존 캠핑용품 대여 업체의 경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용품을 대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캠터는 다수의 개인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선택권 보장과 보험 정책이 장점이다.

캠터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는 캠핑용품 등록 기능만 구현중인데, 대여·결제 기능은 10월 내, 수익형 스토리지 서비스와 원스톱 대여 서비스는 11월 런칭을 준비 중이다.

정성식 캠터 대표는 "캠핑용품 이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려한 서비스로 캠핑에 관심있는 분들이 누구나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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