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은 19일 지역 인구 활력 제고 및 과학기술인 인력양성을 위해 대구 서구 지역 내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인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대구 서구 지역 기업부설 연구소 취업 연계 추진, 기업의 전문인력 구인 애로사항 해결, 대학-기관-기업 간의 연계 매칭 지원, 전공 교육-현장실무(실습)-네트워크 교육 등 실무능력 제고 프로그램 구성 방안 협의 등 해당 사업으로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
연구원은 '대구 서구 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첫걸음 과학기술인 센터 조성, 첫걸음 과학기술인 양성을 수행 중이다. 서구 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시설, 장비 및 S/W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수요 기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설립, 인력양성과 분야별 채용 공고를 통해 실제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 대학(설명회 개최)을 통한 기업 홍보 및 전문인력들의 직무 매칭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 멘토-멘티-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캡스톤 디자인을 모티브로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추진하고자 한다.
참석한 8개 기업체 연구소장들은 "다이텍연구원에서 해당 사업을 통하여 인력 채용 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 요인들을 개선하고, 기업-취업예정자 간 직무 및 분야에 맞는 사전 매칭을 통해 교육 기간을 단축하여 필수 역량에 적합한 인력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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