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합천군협의회(회장 안옥원)는 지난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안옥원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새로 위촉된 39명의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윤철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전수 받았다.
출범식 이후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진을 구성하고, 하반기 협의회 운영방향과 통일 활동사업을 논의했다.
안옥원 회장은 "제21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윤철 군수는 "제21기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문위원님들께서는 군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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