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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만든 조형물 보러 경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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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원예전 ‘황금정원 나들이’…10월 6~15일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

지난해 9월과 10월 열린 2022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해 9월과 10월 열린 2022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이 가을꽃과 조형물로 단장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 경주시가 매년 가을 여는 도시원예전 '황금정원 나들이'다.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경주에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경북웹툰캠퍼스 맞은편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경주시가 정원문화 정착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엔 세계 10개국을 상징하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민을 위한 도시원예 및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경주로 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해오름 동맹'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를 주제로 준비한 아름다운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경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정원 콘테스트' 출품작도 함께 전시된다. '정원으로 하나 되는 빛나는 경주'를 주제로 17개 팀이 꾸민 개성 넘치는 정원을 선보이는 자리다.

관람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경북 첫 화훼‧도시원예 전시행사이자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축제로 전국적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첫해인 2019년 관람객 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5만명과 18만명이 다녀갔을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경주를 방문해 황금빛 정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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