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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면 ‘우산사모효행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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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자율방범대 수상…지역 치안 및 경로 효친 사상 실천

경북 칠곡군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은 23일 태영준 약목자율방범대장(사진 왼쪽)에게 우산사모효행상을 수여했다. 우산장학문화재단 제공
경북 칠곡군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은 23일 태영준 약목자율방범대장(사진 왼쪽)에게 우산사모효행상을 수여했다. 우산장학문화재단 제공

경북 칠곡군 약목면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유환)은 23일 약목자율방범대에게 제10회 우산사모효행상을 시상하고 상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약목자율방범대(대장 태영준)는 약목 지역 젊은이 18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경찰 치안보조 활동과 지역민 안전 생활 지도,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경로 관련 행사 및 어르신 귀갓길 도우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봉사 활동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경로 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우산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고 김영호 회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민의 효 사상을 함양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2008년부터 지역 초·중·고 졸업생 9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효 사상 고취를 위해 우산사모효행상을 만들어 9차례에 걸쳐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북 칠곡군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은 23일 우산사모효행상을 시상했다. 우산장학문화재단 제공
경북 칠곡군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은 23일 우산사모효행상을 시상했다. 우산장학문화재단 제공

태영준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와 안전 생활은 물론 경로 효친 사상에 걸맞은 어르신 공경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유환 이사장은 "지역 젊은이들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 유지와 안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로 효친을 실천하는 효 문화 창달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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