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침대서 팔·다리 운동을… 고령자용 침대 운동기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케이메디허브 고령자용 침대 운동기 개발… 요양시설 보급 목표
케어룸의료산업·거인커뮤니케이션즈·김유신 청주대 교수팀 참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케어룸의료산업㈜, 거인커뮤니케이션즈, 김유신 청주대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고령자용 침대 운동기.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케어룸의료산업㈜, 거인커뮤니케이션즈, 김유신 청주대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고령자용 침대 운동기.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연구 기관, 기업과 함께 고령자가 요양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동 기구를 개발했다.

25일 케이메디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케어룸의료산업㈜, 거인커뮤니케이션즈, 김유신 청주대 교수팀과 '고령자용 침대 운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전 문제로 운동시설로 이동하기 어렵거나 간호·간병 인력 부족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이 침대를 벗어나지 않고도 운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구를 만들어 냈다. 이용자는 밴드, 패널을 이용하는 9개 동작으로 팔과 다리 등을 운동할 수 있다.

향후 요양시설로 보급하는 게 목표다. 이 기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우수 산업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는 1985년부터 매년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