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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명절 근무' 경찰·소방관 찾아 격려…사격 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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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인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부소방서를 방문,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인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부소방서를 방문,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중 사흘째에 근무 중인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를 찾아 명절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올 연말 퇴직하는 고광범 지구대장부터 작년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 내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해당 사격장에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총기와 같은 크기·무게의 모형 총기로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 흉악 범죄 등에 맞서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매 순간 국민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부소방서를 찾아 연휴 특별 경계근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차고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출동 대기 중인 새내기 소방관, 구조대장, 지휘팀장 등 일선 근무자 30여명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채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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