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추석 연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신경주역 등서 캠페인…연휴 기간 온라인 홍보 강화

경주시 직원들이 지난달 27일 신경주역 광장에서 귀성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직원들이 지난달 27일 신경주역 광장에서 귀성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달 27일 신경주역과 시외‧고속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서 현수막을 걸고,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 직원들은 이날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기간 수도권 및 대도시 전광판은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감사 이벤트 '경주사랑 기부 인증하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받은 영수증을 SNS에 올린 뒤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감사 이벤트 '1000번째 마다'는 연중 이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탁자를 대상으로 매 1천번째 마다 당첨자를 선정해 지역 숙박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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