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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제7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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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대상·금상, 개인전 금상 등 수상

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운대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재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제공
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운대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재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이 '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실력을 증명했다.

경북도·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21일 경북 영주시 소재 경북항공고에서 열렸다.

경운대는 항공기계공학·항공전자공학과 재학생 12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선 항공기계공학과 4학년 안형준 학생이 프리미엄 섹션 개인전 금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금1·동1·우수상 3개를, 단체전에선 미듐 섹션 부분 대상(영주시장상)과 금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프리미엄 섹션 부문은 국내 항공정비 관련 대학교, 기관, 공군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개인전 금상을 차지한 안형준 학생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경운대는 2017년 1회 대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체전 대상 4회·금상 4회, 개인전 대상 1회·금상 5회를 비롯해 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권혁민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 지위를 굳건히 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항공 정비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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