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이승환)와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5일 구미대 대강당에서 구미대 사회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간호학과·치위생과·유아교육과·기계자동차공학부 등 7개 학과 재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구미대와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5월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8월 경남 창원과 경북 김천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19일 구미 원평동에서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발족을 통해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구미대와의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아름답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예비사회인으로서 사회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안목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 없이 55만 명의 후원을 받아 홀몸노인 따뜻한 밥상 제공, 합동 생일 파티, 효도콘서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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