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EXCO)가 독일의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중구 메쎄 프랑크푸르트코리아 인근 호텔에서 만났다.
지난달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전시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는데, 이번에는 볼프강 마찐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이다.
이들은 양 기관의 산업 전시회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엑스코의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와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소방안전·보안·보건 분야 전시회 'INTERSEC', 자동차 부품 전시회 'Automechanika'를 각각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1911년 설립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실내 전시장 면적만 40만㎡에 달하는 세계 3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세계 최대 도서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를 포함한 전시회 300여개를 50여개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엑스코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방문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설 운영 노하우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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