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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조위원회(IRC), 규모 6.3 강진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에 긴급대응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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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제구조위원회(IRC) 제공
사진= 국제구조위원회(IRC) 제공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가 규모 6.3의 강진 피해 입은 아프가니스탄의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 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헤라트 시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3으로 발생됐으며 이어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1998년 강진 이후 3번째로 큰 지진이며, 2021년 8월 탈레반이 재집권한 뒤 해외 원조가 중단된 상태에서 발생한 최악의 재난이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4천 5백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지진 당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나 비정부기구들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1988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지진 이전에도 2,9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지진은 이미 취약한 지역사회의 상황을 악화시켰으며 특히 착취와 학대의 위험이 높은 여성과 어린이들의 안녕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지에 투입된 국제구조위원회(IRC)의 긴급대응팀은 의료를 포함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NGO들과 적극적으로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

국제구조위원회 아프가니스탄 대표 살마 벤 아이싸(Salma Ben Aissia)는 "이 엄청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헤라트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국제구조위원회 (IRC)는 국제사회가 헤라트 주민들과 연대감을 보여주고 현재 진행중인 구호 활동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국제구조위원회 이은영 한국 대표는 "지금 아프가니스탄은 구조 지원을 받지 못해 주민들이 맨손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지역의 상황은 매우 긴급하며, 국제구조위원회 긴급대응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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