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오는 25일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1층에서 법무보호대상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3년 대구·경상권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권역에 있는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취업처 연계를 위해 경북지부, 경북서부지소 등 주변 권역 100여명의 보호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호대상자 채용 희망 업체 30여곳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유관기관,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장사 등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간담회와 함께 보호대상자와 업체간의 직접 면접, 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등의 구직 클리닉 및 법률 상담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보호대상자들의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로 재범을 방지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며,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동문 대구지부장은 "보호대상자 재범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취업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보호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 줄 수 있도록 취업처 발굴과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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