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경주를 시작으로 청송, 구미 지역을 돌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경주 황룡원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경북 22개 교육장과 남부권 10개 지역 초등·특수학교 교장 31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연수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내용과 추진 실적을 안내하고, 선도학교 4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인 칠곡교육지원청의 운영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칠곡교육지원청은 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특수교사, 교육복지사 등 사업담당자들로 구성된 '단디챙겨팀'과 칠곡군청, 칠곡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단디도와팀'을 구성해 지역과의 연계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북삼초와 북삼중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된 경우 사례 회의를 거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청송 산림조합중앙회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북부권 초등·특수학교 교장 17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고, 다음 달 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는 경북 중·고등학교 교장 384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이 한명 한명이 소중한 초 저출산 시대에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돼줄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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