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리튬 2차전지 분리막 필름 장비·부품 제작 솔루션 제공 업체 ㈜티씨엠에스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됐다.
29일 예탁원은 최근 'K-Camp 대구' 제4기에 참여한 대구경북 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기업 설명) 대회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대구에 본사를 둔 고분자 분산액정(PDLC) 필름 업체 ㈜뷰전을 선정했다.
앞서 예탁원은 K-Camp 대구 제4기 프로그램에 지원한 26개 스타트업 가운데 8개 기업을 선발해 6개월간 기업 진단, 역량 강화 교육, IR 피칭 전략, 1:1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8개 기업은 ▷ 마이네일 ▷뷰전 ▷시그널케어 ▷아트라미 ▷왓센 ▷짐보로보틱스 ▷포체인스 ▷티씨엠에스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는 데모데이(Demoday)를 열어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3개 기업이 투자 유치 79억원을 확정했으며, 전문 투자자 15명이 데모데이에 참석해 기업에 관심을 보인 만큼 후속 투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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