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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중국 수출 개선 12개월 연속 수출 감소 고리 끊고 '플러스 전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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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수입 감소율 추이. 연합뉴스
수출·수입 감소율 추이. 연합뉴스

12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감소의 고리를 끊고 '수출 플러스'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업황 부진과 대중국 수출 감소의 타격이 컸다.

올해 1~9월 한국의 전체 누적 수출은 4천64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수출 부진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품목의 수출 부진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최근 수출 회복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수출 감소율은 4.4%로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액은 올 2월 59억7천만 달러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99억4천만 달러로 회복했고, 이달 100억 달러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국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92억달러까지 떨어진 대중국 수출은 지난 9월 기준 연중 가장 높은 110억달러로 상승했다.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1월 39억3천만 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지난달 1억4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중간 집계 상황도 긍정적이다. 이달 1∼20일 수출(통관 기준 잠정치)은 338억3천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다.

'상저하고' 경기 전환에 기대를 걸고 있는 정부는 10월 수출액 증가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반도체가 바닥을 확인하고 서서히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수출 회복세가 전반적으로 강해지는 듯한 양상"이라며 "10월 들어 현재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어) 수출 중심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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