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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원, 오는 3일 삼계줄다리기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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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 밝혀

청량문화제 행사에서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원들이 재현 행사가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청량문화제 행사에서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원들이 재현 행사가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문화원이 조선시대 철종때부터 봉화읍 삼계마을에 전해져 내려 오는 삼계줄다리기에 대한 원형과 정체성을 진단한다.

봉화문회원은 오는 3일 오후 2시 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삼계줄다리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전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아시아 줄다리기 유형과 공유성' 발표를 시작으로 서종원, 허용호, 박종한, 고대영 씨 등 전문 연구가들의 삼계줄다리기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시대 철종 때부터 봉화읍 삼계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문화행사로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유래가 전해져 내려 오는 줄다리기 행사로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화의 독특한 전통민속놀이다.

봉화문회원은 매년 삼계줄다리기의 전승․보존을 위해 청량문화제 행사를 재현하고 있으며,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를 운영하는 등 보전과 전승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을 밝히고, 그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봉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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