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농협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농촌지역 문화 복지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클럽을 비롯해 실버대학·여성대학·노래교실·서예교실·풍물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구미 한우리 봉사단과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해 조합원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동 영남Biz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기계 무상수리·점검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동농협은 김택동 현 조합장 취임 전인 2018년 총 자산이 2천700억 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천350억 원 증가한 4천50억 원에 이른다.
산동농협은 산동읍 확장단지 1만7천356㎡(5천250평) 부지에 연면적 7천842㎡(2천372평) 규모의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신용사업장, 영농자재판매장, 한우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 주유소 등 시설을 한 곳에 모았으며,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쇼핑 복합시설이 내년 1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동농협은 '뉴프레시 하나로마트'라는 신조 아래 ▷온라인쇼핑몰 'E-하나로마트' ▷ESG 경영의 일환인 '안전한 먹거리 농가 체험 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과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농약 전품목 30%지원, 비료 20% 지원, 과수박스 보조금 지원, 소형 농기계 임대료 지원, 드론방제비 지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을 하고 있다. 또 경로당 유류비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8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새마을포장(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자치부장관상·농협생명 베스트CEO상·농협생명 경영대상 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현재 농민신문사 대의원,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 구미시법원 민사조정위원, 구미경찰서 보안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산동농협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건립은 신용사업이 위축되는 시점에서 산동농협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최고의 품질로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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