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산동농협, 농업인·조합원 실익 지원사업 앞장

김택동 조합장 취임 후 자산 1천350억 증가
김 조합장 8일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 수상
내년 초 확장단지 농산물유통센터 개장 예정

김택동 구미 산동농협 조합장이 8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동농협 제공
김택동 구미 산동농협 조합장이 8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동농협 제공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조합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동농협 제공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조합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동농협 제공

구미 산동농협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농촌지역 문화 복지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클럽을 비롯해 실버대학·여성대학·노래교실·서예교실·풍물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구미 한우리 봉사단과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해 조합원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동 영남Biz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기계 무상수리·점검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동농협은 김택동 현 조합장 취임 전인 2018년 총 자산이 2천700억 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천350억 원 증가한 4천50억 원에 이른다.

산동농협은 산동읍 확장단지 1만7천356㎡(5천250평) 부지에 연면적 7천842㎡(2천372평) 규모의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신용사업장, 영농자재판매장, 한우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 주유소 등 시설을 한 곳에 모았으며,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쇼핑 복합시설이 내년 1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산동농협은 '뉴프레시 하나로마트'라는 신조 아래 ▷온라인쇼핑몰 'E-하나로마트' ▷ESG 경영의 일환인 '안전한 먹거리 농가 체험 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과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농약 전품목 30%지원, 비료 20% 지원, 과수박스 보조금 지원, 소형 농기계 임대료 지원, 드론방제비 지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을 하고 있다. 또 경로당 유류비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8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새마을포장(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자치부장관상·농협생명 베스트CEO상·농협생명 경영대상 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현재 농민신문사 대의원,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 구미시법원 민사조정위원, 구미경찰서 보안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산동농협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건립은 신용사업이 위축되는 시점에서 산동농협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최고의 품질로 최대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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