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신천에 철학 카페를 짓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영필 지음 / 한국학술정보 펴냄

김영필 지음 / 한국학술정보 펴냄
김영필 지음 / 한국학술정보 펴냄

저자는 대구 신천 둔치에 본인만 볼 수 있는 철학 카페를 하나 지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을 하루 평균 1만보 정도를 걸었다는 그는 걸으면서 스친 소소한 일상에 철학이란 옷을 입혔다.

저자는 대학에서 철학 강의를 했다. 생각의 실마리가 철학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가 지었다던 상상 속의 현실로 옮겨오기로 했다. 바로 책 출판이다.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대구 신천을 걸으면서 가끔 앉아 쉬는 벤치 때문이었다. 신천 수성교 하류 징검다리 건너 잠시 쉴 수 있는 벤치에 누군가 써 놓은 몇 글자를 발견했다.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저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잠언을 보는 순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철학이란 캡슐 속으로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담은 책이다.

김영필 저자는 영남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거쳐 계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여행, 인문학에 담다', '조선족 디아스포라의 만주아리랑', '한국불교와 서양철학' 등이 있다. 344쪽, 2만원.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3법'을 통과시키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법의 결과를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분당...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수습하고 흑자 전환을 이끈 성무용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았으나,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경북의 경제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형 초이노믹스'를 주장하며 원전을 레버리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