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문체부 공모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최종 선정

이동 불편 및 관광 활동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
금오산 올레길, 에코힐링숲길과 구미에코랜드 일대에 보행 환경, 화장실 개선

경북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을 투입해 금오산 올레길, 에코힐링숲길과 구미에코랜드 일대에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 환경, 화장실 등을 개선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지를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금오산과 에코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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