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인선 의원 "대통령의 민생행보 억지 깎아내리기 적극 대응해야"

야당의 사실과 다른 지적에 대통령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바로잡을 것 요구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의 민생 타운홀 미팅과 관련해 야당의 사실과 다른 지적에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 택시기사, 청년, 주부 등 국민 60여명과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그런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참석자들의 개인 경력과 소상공인 자격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인선 의원은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부산의 택시기사가 국민의힘 당직자라는 지적과 관련해 "당원은 맞다. 그렇지만 별도 선거활동은 한 적이 없다. 당사자는 부산 택시 직능인 대표로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또 김포 수산물 제조업자가 연매출 100억원의 중소기업 CEO이기에 소상공인이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김 비서실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신 분인데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섭외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답을 들은 이 의원은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에 격려를 해줘도 모자랄 판에 야당은 깎아내리기만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오직 민생을 챙긴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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