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장보민 결혼
▶김영호·김도경 씨 장남 동욱(대구북부소방서) 군, 장오섭·김정애 씨 차녀 보민 양. 11월 18일(토) 오전 11시 MH컨벤션(구 문화웨딩) 4층 엠버스홀(대구 동구 동대구로 418).
사랑하는 내 아내 보민이에게
울 보민이 안녕?
우리 설렜던 첫 만남도 엊그제처럼 생생한데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
아마 너랑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좋았기 때문이겠지?
작은 케이크 불며 소소하고 따뜻하게 보냈던 겨울의 100일과 처음 함께 보낸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또한 둘이서 처음 함께 맞았던 새해. 너랑 함께했던 모든 처음은 항상 설레고 행복했어.
우리 앞으로 함께할 결혼생활도 처음이라 어설프고 티격태격할 일도 있겠지만 나중에 돌아봤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가득할 거라고 믿어.
우리 결혼 준비한다고 서로 예민하고 힘들었는데도 보민이가 많이 참아주고 노력해 줘서 한 번도 싸운 일 없이 여기까지 온 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해.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내가 더 잘하도록 노력할게.
난 앞으로 우리 둘이 함께할 모든 날들에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라고 확신해서 결혼생활이 정말 많이 기대돼. 얼른 결혼해서 우리 행복하게 살자.
항상 사랑해.
장보민 동반자 김동욱 제공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