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2023 미래의 주인 참된 인재를 위해 꿈·나눔·희망"이라는 주제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장학금 등 총 93명에게 1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이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은 이벤트로 감사편지 낭독과 꽃바구니를 전달하여 서로에게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11월 11일 출범하여 3,159명의 후원인과 함께 13년 만에 지난해 기금목표액 100억을 달성하여, 올해는 총 119명의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984명에게 13억5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매년 3명씩 선발하여 총 38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 을 수여했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프리마켓 수익금, 청소년들의 용돈기부,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익금 등 기억에 남는 뜻깊은 후원금이 많았다. 한분 한분의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지역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히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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