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이 '2026년 노동절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동절 유공 포상으로, 모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62년 만에 노동절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해 정부포상을 하는 첫해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교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노동조합 대표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교권 침해, 악성 민원, 과도한 행정업무, 안전사고 등 현장 교사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반복되는 문제를 유형화하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위원장은 2012년부터 초등교사로 재직하며 교육 현장의 노동 실태와 학생 안전 문제를 직접 경험해 온 현장 교사 출신 노동조합 대표다. 2021년부터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맡아 공공부문 노동자인 교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교육현장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위원장은 "이번 표창은 저 개인이 아닌, 어려운 교육현장 속에서도 묵묵히 교사 노동자로서 헌신해 온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열정과 노동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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