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리문학상에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 소설집 '여름 손님', 목월문학상에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가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5-1978) 두 거장을 기리며, 경향과 유파를 초월해 우리 문학의 새 지평을 여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상금은 각각 6천만 원이다.
심사위원들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 소설집 '여름 손님'을 "우리 곁에서 가깝거나 다소 먼 곳에서 영위되고 있는 이들의 어려움과 고뇌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또 현실에 있음직한 상상의 틀에서 내용이 전개된다"고 평했다.
또 조창환 시인의 소설집 '영원 아래서 잠시'는 "연륜에서 비롯된 깨달음의 모습과 장면들이 진솔한 방식으로 펼쳐져 있다. 또 그 진솔함은 다시 유연한 어조와 분위기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평했다.
올해 동리문학상에는 53편이, 목월문학상은 62편이 응모했다. 본심 심사에는 이상문, 권지혜, 김경수 씨(이상 동리문학상), 박이도, 허영자, 김유중 씨 (이상 목월문학상)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5시,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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