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준호 경산소방서 소방위, 전국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화재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공로 인정받아

경산소방서 진준호 소방위
경산소방서 진준호 소방위

경북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 소속 진준호(사진) 소방장이 16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화재대응분야에서 소방위로 특별승진 했다.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은 전국 소방공무원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거나 현장대응 기술 개발 등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화재 대응에 이바지한 이에게 주어진다.

진 소방위는 2005년 소방에 입문해 18년간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8천여 건 출동, 6천여 명의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 3회 수상했으며 울진·군위·고령 대형 산불을 포함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펼쳤다.

2019년에는 '제45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차량 운용능력 향상 교육멘토 교관으로서 후배양성에도 이바지한 바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방재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준호 소방위는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수행 중인 동료와 응원해 준 부모님, 아내 덕분에 특별승진을 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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