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소장 박보리)는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함께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해 지난 16일 '제13회 북구어르신 한마음큰잔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청이 1997년 9월부터 운영해 온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는 경로당을 거점으로 경로당 회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체육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주민과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서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경로당 회원과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티병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서부지사, 대구은행 경북대지점 후원단체와 대원유치원 및 봉사단(대한적십자사 대구북구지구협의회, 개나리봉사단, 북구새마을부녀회 임원단, 산격3동 새마을 부녀회, 수선화봉사단 등)의 후원과 봉사가 이어졌으며 다채로운 공연들로 행사는 한껏 풍성해졌다.
행사에 참석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랜만에 어른들을 뵈니 반가웠다"며 "어르신들의 하루하루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보리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 소장은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회원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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