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재명 정부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독립한 기획예산처의 초대 수장이 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1월 2일 공식 출범 이후 81일 만에 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게 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박 장관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구을에 당선된 이후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이재명 정부 출범 과정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아 기획예산처 출범 청사진을 직접 설계한 인물로 꼽힌다.
황 장관의 경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전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하면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보고서 종합의견에는 황 후보자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적시됐다.
황 장관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부처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해수부는 작년 12월 11일 전재수 전 장관이 사퇴한 지 103일 만에 새 수장을 맞이했다. 이로써 기획예산처와 해수부 두 부처 모두 석 달 안팎의 장관 공백 사태를 일단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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