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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되는 KBS ‘더 라이브’,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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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썰전’ 이후 시사 프로그램 최고 순위

KBS 더 라이브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갈무리
KBS 더 라이브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갈무리

박민 KBS 사장 취임 뒤 폐지를 앞둔 KBS 2TV 시사 프로그램 '더 라이브'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4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2023년 11월'이란 제목의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진행한 결과, MBC 금토 사극 드라마 '연인'이 선호도 5.1%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조사의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다.

이어 2위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3.2%), 3위는 MBN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2.3%)였고, 4위가 '더 라이브'(2.1%)였다.

상위 20건 중 10건이 드라마, 8건이 예능으로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시사·교양 부문 중 시사에 방점을 둔 프로그램은 더 라이브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갤럽은 "갑작스런 폐지 예고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사 토크쇼로는 지난 2017년 JTBC 썰전 이후 최상위 기록이다"고 했다.

더 라이브는 올해 2월과 10월에도 20위권에 든 바 있다. 19위를 기록했던 지난달 대비 이달 15계단 상승했다.

지난 2019년 9월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11시에 송출되던 더 라이브는 박민 신임 사장이 취임하던 지난 13일 편성표에서 사라졌다. 이후 나흘 만인 16일 폐지가 확정됐다.

KBS 사측이 밝힌 폐지 사유는 "KBS 2TV에 맞지 않는다"는 언급이 전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 라이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는 일방적인 프로그램 폐지를 비판하며 프로그램을 복원하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0일 더 라이브 폐지 결정 과정이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등을 위반했다며 박 사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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