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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 황의조 출전시킨 대표팀에 비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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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게시판 등에 규탄 댓글 쏟아져…클린스만 "당장 문제·죄 있다 할 수 없어"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황의조가 중국 장린펑과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황의조가 중국 장린펑과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1일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노리치 시티)를 후반전에 투입한 결정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후반 27분 조규성(미트윌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비판의 핵심은 피의자 신분인 황의조가 공식 경기에 버젓이 출전했다는 것이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정황으로 경찰에 의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 며칠 만에 공식전에 출전했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에는 이를 규탄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그런 논란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혐의가 명확히 나올 때까지는 진행되는 상황인 것으로 안다. 당장 어떤 문제나 죄가 있다고 할 수 없기에 운동장에서 활약하도록 돕는 게 지도자의 역할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40년 축구 인생에서 많은 이슈와 추측, 사건을 접하며 살았다. 무엇인가 명확히 나오기 전까진 선수가 경기장에서 기량을 발휘하게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축협 또한 클린스만 감독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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