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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5일부터 일주일 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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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도에서 홍보캠페인

여성폭력 추방주간 포스터. 대구시 제공
여성폭력 추방주간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대구시가 오는 30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보도에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을 연다.

이날 오후 3시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 일원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 사업이 펼쳐진다.

시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주일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1만1천560건 ▷성폭력 1천834건 ▷성매매 75건 ▷데이트폭력 4천291건 ▷스토킹 423건 등이다.

올해 기념사업으로는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스토킹 관련 전문가 초청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 여성폭력 상담원 토론회, 작품전시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폭력방지 작품 전시회. 대구시 제공
여성폭력방지 작품 전시회.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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