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새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23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지사장 신익철)는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사)조류충돌방지협회(회장 전도현)와 협업해 달서구 대진초등학교 앞 도로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현대건설㈜ 건설 현장 직원들도 시공에 참여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선 연간 조류 약 800만 마리가 투명 방음벽 등에 부딪혀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6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됐고, 공공기관은 인공구조물을 설치할 때 야생생물의 충돌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 시설물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장은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 시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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