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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이강인 vs 구보' 조명…라이벌이자 한때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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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팀에서 대들보 역할…아시안컵 경쟁 확실시되며 흥미 끌어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매체가 라이벌이자 한때 동료였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교하며 조명했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는 23일 "이강인과 구보의 스토리는 마치 만화에나 나올 것 같다. 함께 성장한 두 소년은 이제 국가대표 선수가 돼 아시안컵 우승을 두고 겨룬다"고 소개했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이강인과 구보는 2001년생 동갑내기로, 11살 때 각각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이제는 각각 미래 한일 축구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하는 등 닮은 점이 많다.

둘은 2021년에 나란히 마요르카(스페인)로 이적, 주전 경쟁 관계이자 합심하는 팀원으로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응원 문자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압둘라 알 파이살 왕자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오른쪽)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압둘라 알 파이살 왕자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오른쪽)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서로 경쟁하듯 둘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A매치 2연전과 11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4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구보 또한 10월 튀니지를 상대로 1도움, 월드컵 예선 미얀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일본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둘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이 확실시되는 상황. 그렇기에 경기에서 두 선수가 경쟁하는 모습도 조만간 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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